브랜딩의 여정: 디블러의 브랜딩 프로세스 총정리

Date
25.03.10
Keyword
브랜딩, 브랜드디자인, 브랜딩견적, 디자인일정

디블러 브랜드디자인의 모든것

우리의 슬로건과 맞게 디블러는 흐릿한 브랜드들이 선명하게 빛날 수 있도록 ‘브랜딩을 위한 디자인, 브랜드디자인’ 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개념조차도 어렵게 느껴지는것이 당연하기에, 디블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전체 과정과 함께 브랜드가 선명해지는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혹시 브랜딩의 중요성을 아직 느끼지 못하시는 분들은

https://deblur.stibee.com/p/145/

이 글을 읽기전 해당 링크에서 브랜드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브랜딩의 세 가지 핵심 요소

성공적인 브랜딩은 세 가지 핵심 단계로 구성됩니다:

  1. 브랜드 전략 기획(BS): 브랜드의 방향성과 전략을 설계하는 단계
  2.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BI): 브랜드의 시각적 정체성을 구축하는 단계
  3. 브랜드 경험 디자인(BX): 브랜드 정체성을 고객 접점에 적용하는 단계


브랜드 전략 기획(BS): 방향성 수립

브랜드 전략 기획은 브랜딩의 기초공사와 같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정의합니다:

  • 비즈니스 모델 정의: 브랜드가 해결하고자 하는 고객의 문제점과 브랜드의 존재 이유 정립
  • 비전과 미션 정의: 브랜드가 추구하는 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 설정
  • 브랜드 차별성과 포지셔닝: 경쟁사와 구별되는 차별점 도출 및 시장 내 위치 설정
  • 브랜드 에센스 도출: 브랜드의 핵심 가치와 정체성 정의
  • 톤앤매너 컨셉팅: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감성과 분위기 설정 (예: 고급스러운, 친근한, 혁신적인)
  • 언어자산 설계: 슬로건, 캐치프레이즈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언어적 요소 개발
  • 마케팅 및 비주얼 전략 설정: 고객에게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략 수립

효과적인 브랜드 기획은 객관적인 시장 분석으로 시작됩니다. 표적시장과 핵심 타겟 고객층을 분석하고 브랜드가 집중해야 할 고객을 명확히 설정함으로써 브랜딩의 성공 가능성을 높입니다. 브랜드 정체성 수립은 외모, 어조, 성격, 가치관 등 명확한 특성을 구축하는 과정입니다.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설계하는 단계가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의미 없이 예쁜 디자인이 아닌 의도한 감정을 전달하는 브랜드가 됩니다.

브랜드의 비전과 미션을 정의하여 존재 이유를 명확히 합니다.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요소를 고민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점검하는 과정이 포함됩니다.

이후 시장, 고객, 셀링포인트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톤앤매너 및 키워드를 설정합니다. '고급스러운', '대중적인', '여성스러운', '스포티한' 등 브랜드를 표현하는 형용사를 도출하는 이 과정을 브랜드 컨셉팅이라고 합니다.컨셉팅이 완료되면 브랜드의 언어자산을 개발합니다. 슬로건과 캐치프레이즈를 만들고 이러한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할지 디자인과 마케팅 전략을 구상합니다. 마지막으로 브랜드를 어떻게 시각적으로 표현할지 아이데이션 작업을 진행하고, 무드보드를 통해 브랜드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이 전체 과정을 통해 타겟 고객에게 의도한 감정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일관된 브랜드 정체성이 확립됩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BI): 시각적 정체성 구축

브랜드 전략이 수립되면,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이 시작됩니다

  • 로고타입 디자인: 브랜드의 핵심 상징물 개발
  • 컬러 시스템 개발: 브랜드를 대표하는 색상 팔레트 구축
  • 폰트 시스템 개발: 브랜드 메시지 전달을 위한 서체 선정
  • 키비주얼 디자인: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각적 요소 개발
  • BI 가이드라인 제작: 브랜드 아이덴티티 활용 지침서 제작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이란 말 그대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브랜드 기획서를 토대로 고객사와 미팅을 진행한 후 본격적인 디자인 작업이 시작됩니다. 초안 작업부터 시작하여 2차, 3차, 4차 피드백을 통해 세부적인 수정 과정을 거칩니다. 브랜드 전략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 시안을 선정하고, 폰트, 컬러, 그래픽, 키비주얼 등을 확장하고 발전시킵니다. 메인 로고와 키비주얼 작업이 완료되면 브랜드 디자인 최종 가이드(BI 최종가이드)를 제작합니다. 브랜드는 수명 주기 동안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사용되며,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마케팅 요소로 활용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비전문가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브랜드의 디자인 요소 사용법을 체계적으로 가이드화합니다.

브랜드 경험 디자인(BX): 고객 접점 구현

브랜드 정체성을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접점에 적용하는 단계입니다:

  • 인쇄물 디자인: 명함, 서식류, 홍보물 등
  • 디지털 디자인: 웹사이트, 앱, 소셜미디어 등
  • 패키지 디자인: 제품 포장 및 구성품
  • 공간 디자인: 매장, 사무실, 부스 등
  • 마케팅 콘텐츠: 광고, 프로모션 등

브랜드 경험 디자인이란 우리가 만들어낸 BI(브랜드 정체성)를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적용'하는 모든 디자인을 의미합니다. 로고, 키비주얼, 슬로건, 레이아웃 등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느껴지게 할 것인지 정체성으로 확립한 것들을 고객을 만나는 웹, 고객에게 전달되는 패키지, 홍보하는 리플렛, 방문하는 공간, 사용하는 앱 등으로 적용하는 작업입니다. 때문에 어플리케이션이라고도 합니다. 소비자가 고도화되고 모든 브랜드가 상향평준화되면서 점점 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BX는 때때로 아이디어를 더해 팝업스토어, 쇼룸, 한정판 패키지, 프로모션 웹 등으로 확장되기도 합니다.


브랜딩 용어 정리

BS : Brand Strategy : 브랜드 전략 기획
BI : Brand Identity : 브랜드 정체성 디자인
BX : Brand Experience : 브랜드 경험(적용) 디자인
키비주얼 : 브랜드를 대표하는 키가되는 디자인  ( 예 : 일러스트, 패턴, 레이아웃 등 )
킥오프 : 프로젝트 시작을 의미
클로징 : 프로젝트 끝을 의미
언어자산 : 키워드, 슬로건, 캐치프레이즈 등 브랜드를 어필하는 언어적 요소들
비주얼자산 : 로고, 컬러, 키비주얼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각적 요소들
시뮬레이션 : 실제 제작전에 브랜드의 적용을 가상으로 만들어 보는 것
어플리케이션 : 브랜드의 정체성을 실물 경험으로 적용하는 것


디블러 필수 브랜딩 과정 자세히 보기

디블러는 브랜드의 핵심을 발견하고 수익 창출과 마케팅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브랜드기획+브랜드디자인]을 필수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업종별 필요에 따라 [브랜드 경험디자인]을 추가로 진행합니다. 디블러의 기본적인 브랜딩디자인 과정을 사례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브랜드 진단과 빌드업

  • 초기 컨설팅을 통한 브랜드 진단
  • 심층 인터뷰를 통한 핵심가치 추출
  • 프로젝트 팀 구성 (디렉터, 프로젝트 매니저, 디자이너)
  • 킥오프 미팅을 통한 방향성 확립

먼저 브랜드 진단을 위한 컨설팅이 시작됩니다. 고객의 비즈니스가 브랜딩을 진행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확인하고, 일정과 견적, 서비스 범위를 논의하며 브랜딩의 시작점을 함께 찾아갑니다. 서비스가 브랜딩 개발에 적합하고 디블러와의 작업이 확정되면 예약을 진행합니다. 일반적으로 2~4주의 대기 기간이 소요됩니다. 프로젝트 착수 전에는 견적서, 계약서, 타임라인이 포함된 R&R 페이지를 공유하고 심층인터뷰지 작성을 요청드립니다. 심층인터뷰를 통해 브랜드의 핵심가치를 도출하고, 현재 상황을 파악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합니다.

(좌)브랜드별 개별소통 페이지 / (우) 브랜드별 타임라인 설정을 위한 R&R페이지

프로젝트에 맞는 팀 빌딩

브랜딩디자인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디렉터, 프로젝트매니저, 디자이너 이렇게 3명으로 팀이 구성됩니다. 고객개별페이지와 채팅방을 통해 팀과 고객사가 함께 브랜드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을 나누게됩니다.

작업에 들어가기전에 반드시 킥오프 미팅을 거칩니다. 아이스브레이킹 및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위하여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합니다.

고객개별페이지 소통

브랜드 구축 작업을 위해서는 견적서 및 계약서 등의 서류, 고객자료, 심층인터뷰지, 회의록, 시안공유 및 이슈사항체크, 역할과 책임에 대한 리스트 등 많은 자료들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각 브랜드별 개별 페이지를 만들어 소통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담당자 누구나 진행사항을 빠르게 확인하고 자료들을 다운로드 및 피드백하며 원활하게 소통가능합니다.


브랜드 전략 기획 착수

비즈니스모델 정의

킥오프 미팅을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에 대해서 브레인스토밍을 거칩니다. 브랜드가 어떤 전략을 가지고 나아갈것인지 정하기 시작합니다.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이해가 가장 먼저이기 때문에 해당 브랜드가 고객의 어떤 문제점을 해결해주고자 하는지 그래서 왜 존재하는지, 어떠한 방식으로 더 특별한 서비스 제안을 할 수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무슨 제화나 서비스로 전할것인지 정리하며 브랜드의 코어를 확인합니다.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이슈를 확인하고 소비자를 위하여 변화할 브랜드 전략과 전술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이해로 시작됩니다.

비전과 미션 정의

브랜드의 비전과 미션은 브랜드의 존재 이유와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과 행동을 정의하는 일입니다. 예를 들어 디블러와 같은 브랜드디자인 회사의 비전은 그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 더 많은 스몰비즈니스를 돕자.
  •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딩에이전시가 되자.
  • 세상에 없던 브랜드로 혁신을 이루자.

이처럼 브랜드가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디블러의 경우 '잠재력을 가진 모두를 브랜드로 성공시키자'가 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꿈, 비전을 정했다면 이제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브랜드의 행동전략이 무엇인지 정의합니다.

  • 더 많은 스몰비즈니스를 돕자. → 작은 사업체들을 위한 브랜딩코치가 되겠습니다.
  •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딩에이전시가 되자. → 수출브랜드의 한국스러움을 만들어 드립니다.
  • 세상에 없던 브랜드로 혁신을 이루자. → 브랜드 기획부터 디자인과 마케팅까지 책임지는 솔루션기업이 되겠습니다.

이와 같이 브랜드가 어떠한 방식으로 존재 이유를 실현해 나갈 것인지 정의할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세세하게 정의해야 할까요? 브랜딩이란 브랜드가 가진 특별한 가치를 느끼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 특별한 가치가 언어화되지 않는다면 고객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해야 하는지, 고급화를 해야 하는지 대중화를 해야 하는지, 어떤 컨셉으로 보여질지에 대한 확고한 방향을 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브랜드를 디자인하기 전에 어떠한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지 언어화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브랜드 차별성 포지셔닝

브랜드의 방향을 정하고나면  차별성을 도출하고 우리가 어느위치에서 고객에게 인식될것인지 포지셔닝을합니다. 차별성과 포지셔닝에 대한 예시로 커피 브랜드를  들어보겠습니다.

포지셔닝맵 예시

차별성 : 오랜 원두 로스팅기술 노하우, 개인과 기업을 위한 커스텀블렌딩 제공, 매번 새로워지는 레시피로 스페셜브렌딩 제공

포지셔닝 : 대중적이지만 고관여서비스

  • 대기업 원두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브랜드
  • 저렴한 원두보다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
  • 개인 맞춤 블렌딩으로 다양한 커피경험 제공
  • 커스텀 블렌딩 커피의 소속감 제공

온라인에서 원두를 판매함에있어 오랜 로스팅 기술력을 바타응로 커스터마이징하게 개인과 기업을 위한 로스팅원두를 제공한다. 라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기에 이미 유명한 원두납품 기업들보다는 대중적이지만 싸게 치고빠지는 사입원두들 보다는 고퀄리티의 콘텐츠와 경험, 질을 보장하는 브랜드로써 포지셔닝이 되어야 합니다. 이와 시장의 경쟁브랜드를 조사하여 우리의 차별성이 노릴만한 틈새시장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경쟁력있는 위치를 정함으로써 우리가 어떤브랜드가 될것인지 선택하게 됩니다.

브랜드 에센스 도출

시장속 고객 그리고 우리의 차별성을 알게되면 우리가 만나야하는 고객이 누구인지, 그 고객들이 원하고 느낄 수 있는 감정은 무엇인지 설계함으로써 우리만의 브랜드 에너지 즉 브랜딩의 소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경쟁사 포지셔닝 후 차별성 도출

고객 이미지맵

치약 브랜드를 구축한다고 가정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경쟁사 분석을 통해 우리 브랜드가 집중할 시장을 설정하고, 그곳에서 만날 고객들을 파악합니다. 타겟 고객들에게 우리 브랜드가 어떤 차별성을 가져야 설득력이 있을지 전략을 세우면, 브랜드의 모습이 될 소스들(이미지맵)이 도출됩니다. 위 예시의 경우, 치약계의 탬버린즈처럼 '선물하고 싶은 트렌디한 치약'이라는 감각적인 방향으로 브랜드가 설정되었습니다.

톤앤매너 컨셉팅

어떤 형용사를 대표로 우리를 인식시킬지 정해지고나면 브랜드의 톤앤매너 즉 무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같은 상품을 판매하더라도

‘힙하고 트렌디하게’

‘고급스럽고 우아하게’

‘여성스럽고 건강하게' 등

완전히 다른 컨셉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요식업 브랜드의 컨셉에 따른 결과물을 살펴보겠습니다.

같은 F&B 브랜드라도 컨셉 형용사에 따라 다른 결과물

어떤 형용사, 즉 컨셉으로 설정하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브랜드의 결과물이 도출됩니다.

언어자산 설계

애플의 Think different

구글의 Don't be evil

나이키의 Just Do It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언어를 브랜드의 버벌자산 혹은 언어자산이라고 합니다. 단 한 문구로 우리를 표현한다면 뭐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브랜드의 차별성과 철학 즉 핵심가치를 담고 있는 문구이기에 고객의 머릿속게 기억되고 싶은 가장 강력한 문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의 에센스에 시장과 고객을 위한 톤애매너를 설정하고 나면 그에 맞는

  • 슬로건 : 브랜드의 가치를 담는 한줄
  • 캐치프레이즈 : 브랜드의 제안을 담는 한줄

를 설정합니다.

메이네스튜디오 : maybe mayne studio

고양이(메이)를 닮아 가장 유연하고 섬세한 영상을 제작해주는 메이네스튜디오의 슬로건은 “아마 다시 찾게될껄?” 이라는 익살스럽고 매력적인 슬로건으로 그들만의 섬세함을 어필합니다.

셀렉미 : selet 美 select me

미용 구인구직 플랫폼 셀렉미는 뷰티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선택하고 선택되는 아름다운 공간을 마련한다는 핵심가치를 담아 ‘ 아름다움을 선택한다. 나를 선택한다.’ 의 가치와 제안을 담아 위와같은 언어자산을 설계하였습니다. 우리만이 사용할 수 있는 고유의언어, 브랜드를 인식할 수 있는 어조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마케팅 전략 설정

브랜딩을 왜 할까요? 더 잘 인식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을 다른말로 마케팅 이라고 합니다. 결국 사업을 잘되기 할만한 마케팅을 ‘잘’ 하기 위하여 브랜드를 구축하고 브랜딩을 이어나갑니다. 때문에 브랜드를 디자인하기 전 어떠한 마케팅 콘텐츠를 만들것인가, 어떠한 경험으로 고객에게 다가갈것인가 전략을 설계함으로써 미래의 액션을 만들고 그에 맞는 브랜드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합니다. 미래를 그려보고 현재의 모습을 만드느데 도움을 받는것이지요. 디블러의 경우 ‘브랜드 디자인 전문가’ 로 브랜딩 장인 이라는 컨셉을 추구합니다. 때문에 우리를 전문가로 입증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우리를 알지 못하는 잠재고객 / 우리를 알고있는 관심고객 / 우리를 선택한 진짜고객 으로 나누어 어떠한 마케팅플레이를 할것인지 설정합니다.

디블러뉴스레터 : 위클리디블러 / 리뷰콘텐츠 : 브랜딩 비하인드 스토리 / 지식공유 인터뷰 : 딥터뷰

3단계 고객에 맞추어 우리가 빌드업 해야하는 마케팅 콘텐츠가 무슨 이야기를 담아야할지,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유추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브랜딩전문가의 콘텐츠를 위해서는 디블러는 당연히 스마트하고 전문적인, 깊은 장인정신과 꾸밈없는 디자인이 알맞다고 판단되어 딥터뷰,브랜드비하인드스토리, 위클리디블러 등의 콘텐츠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비주얼 전략 설정

브랜드 기획 단계에서는 최종 브랜드의 모습을 예상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비전문가이신 대표님들은 더욱 그러실 텐데요. 이를 위해 브랜드의 키워드 이미지맵과 무드보드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제안합니다. '모던함'이라는 단어만 해도, 어떤 분은 순백의 깨끗한 이미지를, 또 다른 분은 강한 대비의 컬러로 표현되는 깔끔함을 떠올리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브랜드의 방향성이 어떻게 시각화될지 미리 구성하여 제안드립니다. 시안 작업 전에 비주얼 방향을 먼저 보여드리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소통 부재로 인한 부적절한 시안 도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2. 브랜드 비주얼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제안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는 담당자분들의 가장 큰 고민은 "결과물을 받아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떡하지?"입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 작업 전에 브랜드 기획안의 비주얼 전략을 통해 저희의 아이디어와 의도가 원하시는 방향과 일치하는지 더블 체크합니다. 이를 통해 맞지 않는 부분은 충분히 수정한 후 본 작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좌) 브랜드 카라  / (우) 브랜드 누리빌리지


BI -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브랜드 기획안을 통해 브랜딩의 전략을 설정하였습니다. 이제 디블러가 가장 자신있는 ‘디자인' 작업을 통해 그 모습을 만들어 나갑니다.

기획에 근거한 초안

카페음료솔루션 브랜드 카라 초안 사례

1차 시안은 약 1~2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만큼 가장 중요하고 많은 아이디어와 에너지가 필요한 작업입니다.

  • 로고타입
  • 로고스토리
  • 컬러와 레이아웃
  • 키비주얼
  • 시뮬레이션

을 포함하여 어떠한 모습으로 보여질것인지 유추할 수 있도록 합니다. 브랜드가 디자인된 모습을 바라볼 때 다음과 같은 핵심 요소들을 체크해야 합니다.

  1. 브랜드 기획안의 핵심가치와 언어자산이 잘 표현되었는가.
  2. 의도한 브랜드 컨셉이 명확하게 구현되었는가.
  3. 로고의 스토리가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가.
  4. 대표 로고와 키비주얼(브랜드의 핵심 비주얼)이 향후 브랜드 활용에 적합한가.
  5. 로고타입부터 키비주얼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하나의 브랜드자산으로 느껴지는가.

에 대한 양사의 더블체크를 통해 가장 알맞은 시안을 선택합니다. 해당 시안을 여러 이제 확장 수정합니다.

다양한 시도의 N차 시안

브랜드 오믹스 2차시안 사례

어떤 컬러를 대입하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집니다. 어떤 폰트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컨셉을 전하는 감도가 달라집니다. 어떤 비주얼을 함께 사용하느냐에 따라서도 브랜드의 효율성이 달라집니다. 평균적으로 2~4차의 수정 및 확장(베리에이션) 작업을 거쳐 메인로고와 키비주얼 이 결정되고 최종 가이드 작업에 들어갑니다.

브랜드 활용을 위한 최종 BI 가이드

10년간 브랜딩을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고객이 만들어진 브랜드 모습을 잘 활용하지 못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디자인 전문가의 손을 떠나는 순간, 홍보, 제품 제작, 판촉물 제작,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할 때 브랜드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헤매게 됩니다. 게다가 브랜드 담당자가 바뀔 때마다 담당자의 성향에 따라 디자인이 변형되거나 부적절한 이미지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브랜드 디자인의 완성도는 브랜드의 정해진 약속, 즉 브랜드 가이드를 얼마나 일관되게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모습들이 일관성을 가져야만 브랜드가 인식되고 기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브랜드 가이드를 처음 보는 사람도 "아, 이런 브랜드구나, 이렇게 사용해야 하는구나"라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실용적인 BI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카라 BI 최종가이드 사례

  • 로고타입 시스템
  • 메인폰트 및 바디폰트 사용 시스템
  • 메인컬러 와 서브컬러 시스템
  • 브랜드 키 그래픽 요소
  • 브랜드 레이아웃 템플릿
  • 브랜드 키비주얼 시뮬레이션

으로 구성된 브랜딩 가이드에 더하여 필요에 따라

  • 브랜드 가이드 사용 온라인 코칭
  • 수정용 디자인 사용 템플릿

을 전달드림으로써 진짜 잘 활용될 수 있는 디자인을 제안드리고 있습니다.


‘흐릿함을 선명하게’ 하는과정

길고 어렵고 복잡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목표 “잠재력을 가진 모든 브랜드가 세상에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하는 일” 을 이루어 내기 위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과정을 거칩니다.

이러한 과정이 귀찮거나 필요없다고 판단되는 대표님들은 처음부터 작업을 시작하지 않습니다.

브랜딩의 중요성을 알고 진심으로 바라는 목표점으로 브랜드를 이끌어 나가고 싶으신 대표님들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프로젝트 기간 및 비용

디블러의 브랜딩 작업은 필수 BS+BI 작업 / BX작업으로 나뉩니다.

  • 기간: 브랜드 기획+브랜드 디자인 기본 과정은 약 1.5개월 소요
  • 비용: 기본 브랜딩 패키지(브랜드 기획+브랜드 디자인)는 500만원
  • 추가 서비스: 브랜드 경험 디자인(BX)은 브랜드 특성에 따라 추가 비용 발생 (총 1,000만원~1,500만원 수준)

디블러의 브랜딩 작업 견적이 이렇게 산정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약 2개월간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인하우스 디자이너 인건비(월 300만원)를 기준으로 약 600만원의 디자인 비용이 발생
  • 디렉터, 프로젝트 매니저, 디자이너 등 전문가 3명이 약 1.5~2개월 동안 프로젝트 수행
  • 고객은 별도 인력 채용 없이 2개월간 전문가 팀과 긴밀한 협업 가능

디블러 팀과 함께하는 고객은 브랜드 운영자로서 디렉터, 매니저, 디자이너와 하나의 팀이 되어 완성도 높은 브랜드 디자인을 만들어냅니다.

요식업 브랜드, 이커머스 브랜드, 상품 및 식품판매 브랜드, 온라인 서비스 제공 브랜드들은 대부분 브랜드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BX디자인을 추가로 진행합니다.

요식업 브랜드: + 패키지, 공간, 홍보물 디자인

이커머스 브랜드: + 패키지, 촬영, 상세페이지 디자인

온라인서비스 브랜드: + 제안서, 상세페이지, 마케팅 콘텐츠 디자인

각 브랜드의 특성에 맞춰 설계된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있으며, 필수 BI디자인을 포함하여 약 1,000만원에서 1,500만원의 견적으로 진행됩니다.

브랜드 성공에 진심입니다.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브랜드는 단순한 장식이 아닌 기업의 가장 가치 있는 자산입니다. 인터브랜드의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세계 최고의 브랜드 가치는 수천억 달러에 이릅니다. 10년간 수천 개의 브랜드를 만나며 수천억이 넘는 가치를 지닌 브랜드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디블러는 '흐릿함을 선명하게'라는 슬로건처럼, 귀사의 비전과 가치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이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접점에 일관되게 적용함으로써 브랜드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브랜딩은 단순한 미적 작업이 아닌, 전략적 사고와 창의적 실행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적인 과정입니다. 디자인 장인정신과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가 이 과정을 보다 선명하게 만들것이라 자신합니다. 디블러와 함께라면, 귀사의 브랜드는 더 이상 흐릿하지 않을 것입니다. 디블러와 함께 브랜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시장에서 선명하게 빛나는 브랜드를 만들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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