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함을 유익함으로’
자신이 가진 재능을 개인의 이익이 아닌 모두의 이익으로 돌려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카라, capability & radiance 의 줄임말로 능력과 역량을 빛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저트처럼 달콤하고 라떼처럼 부드러운 명소미 대표님과 함께한 '카라'의 브랜딩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카라는 12년간의 카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카페 음료 솔루션 브랜드입니다. 오랜 시간 현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느꼈던 고민과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특히 메뉴 개발이나 품질 관리 같은 부분에서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경험했죠.
"카페 창업자들이 직면하는 가장 큰 난관 중 하나가 메뉴 개발과 품질 유지입니다. 대형 프랜차이즈는 전문 R&D팀이 있지만, 소규모 카페는 그럴 여력이 없죠. 제가 겪었던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이쪽으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음료 개발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카페 사장님들에게 맞춤형 음료 컨설팅과 레시피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카라의 핵심 서비스입니다. 단순히 레시피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각 카페의 특성과 지역적 특성, 타겟 고객층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죠. 더하여 음료를 판매하는것을 넘어서 영업과 마케팅, 상권에서 고객의 TPO를 맞추는 방법등, 12년 카페운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주는 브랜드입니다.
"카라는 '상생'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 혼자 잘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모든 카페 사장님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싶었어요."
카라는 사업을 시작하며 전문적인 브랜딩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디블러를 찾게되셨다고 하셨어요. 아무리 좋은 서비스와 제품이 있어도, 그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가 없다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는 것을 카페운영을 통해 이미 알고있었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제가 직접 로고도 만들어보고, 브랜드 색상도 정해봤어요. 하지만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졌고, 무엇보다 카라가 담고 있는 가치와 철학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페 운영에 대한 전문성은 있지만, 브랜딩에 대한 전문성은 부족했죠."
특히 카페 컨설팅이라는 분야에서 신뢰성과 전문성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필수적이었습니다.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여러 디자인 에이전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디블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디블러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디자인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본질과 방향성부터 함께 고민해주는 파트너십에 있었습니다.
"디블러와의 첫 미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들의 '신뢰감'이었습니다. 단순히 결과물을 넘기는 것이 아니라, 카라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 어떤 가치를 전달해야 할지 깊이 있게 논의했습니다. 디자인을 넘어선 브랜드 전략가로서의 모습이 보였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헤맬때마다 명확하게 답을 내려 리드해주셔서 좋은 선택들을 할 수 있었어요. 첫인상과 경험한바가 일치했죠. :)"
특히 디블러 팀이 카페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소상공인을 위한 브랜딩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 방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순히 예쁜 디자인을 원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카라의 가치와 철학을 담아낼 수 있는, 그리고 실제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브랜딩이 필요했어요. 디블러는 그 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접근해주었습니다. 사업을 위한 디자인을 한다는 디블러의 캐치프레이지도 마음에 와닿았던것 같아요. "
디블러와의 브랜딩 과정은 단순한 외주 작업이 아닌, 함께 사업을 고민하고 발전시키는 여정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카라의 본질과 핵심 가치를 찾는 과정부터 시작했습니다.
"디블러는 먼저 저희가 누구인지, 왜 이 일을 하는지,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때로는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함께 고민하며, 카라의 진짜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브랜딩 워크숍을 통해 카라의 핵심 가치인 '상생'과 '유능함'을 정의했고, 이를 바탕으로 'Capability & Radiance'라는 슬로건을 도출했습니다. 카라가 가진 전문성(Capability)으로 소상공인들의 카페가 빛나도록(Radiance) 돕는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로고 디자인부터 컬러 시스템, 타이포그래피, 그리고 전체적인 비주얼 아이덴티티까지, 모든 요소가 카라의 철학과 가치를 일관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작업해주셔서 감사했어요. 특히 소상공인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전문성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 방향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디자인이 나와도 저희는 그걸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막막하거든요. 어떻게 마케팅을 해 나가야하고그 안에서 콘텐츠를 풀어야하는지 세세하게 알려주신점이 가장 만족한 부분인것같아요. "
“디블러와 함께한 브랜딩을 통해 카라는 여러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이전에는 저희가 누구인지,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명확하게 표현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디블러와의 작업을 통해 카라의 정체성과 비전을 명확히 할 수 있었고, 이를 일관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라의 철학인 '상생'과 '유능함'을 브랜드 스토리로 풀어내고, 이를 시각적 언어로 표현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죠.”
"전문적인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저희의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특히 카페 소상공인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하는 입장에서, 우리 자신의 브랜드가 탄탄하게 정립되어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죠."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은 카라의 전문성과 품질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비즈니스 성장으로 이어졌습니다.
"디블러는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카라의 서비스가 어떻게 인식되고 확산될 수 있을지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제시해주었습니다. 마케팅 콘텐츠와 SNS 전략까지 함께 구축하면서,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페 소상공인들의 니즈와 페인 포인트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전략은 타겟 고객층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카페 브랜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차별화된 경험'과 '일관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카라가 컨설팅을 제공할 때도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요즘은 카페가 너무 많습니다. 단순히 맛있는 음료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죠. 각 카페만의 고유한 스토리와 경험을 어떻게 브랜딩으로 표현할 것인지가 핵심이라고 생각했어요."
카라는 소상공인 카페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찾고, 이를 모든 고객 접점에서 일관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메뉴 개발에서도 단순히 맛있는 음료가 아닌, 그 카페의 브랜드 스토리와 연결된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브랜딩은 로고나 인테리어에서 끝나지 않잖아요. 메뉴, 서비스, 직원 교육, 소셜 미디어 콘텐츠까지 모든 요소가 하나의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내야 하는데, 디블러와의 작업을 통해 저희 스스로도 이 원칙을 더 철저히 실천하게 되었고, 이를 저희 고객들에게도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마케팅을 해야겠지만 어떤 요소들을 풀어나가야할지 막막하지 않아요. 전달해야할것들이 명확해졌죠."
“디블러와 함께한 브랜딩 과정에서 가장 큰 가치는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이었습니다. 단순히 디자인 결과물을 전달하는 업체가 아니었어요. 카라의 성장과 발전을 진심으로 고민하는 파트너였죠. 때로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조언을, 때로는 마케팅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디블러를 팀블러라고 부른답니다 : )"
특히 디블러와의 작업을 통해 카라 자신이 추구하는 '상생'의 가치를 더욱 명확히 하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에 더 깊이 통합할 수 있었다고 말씀주셨습니다.
"디블러와의 작업은 단순한 외주가 아닌, 함께 사업을 고민하고 발전시키는 여정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희 스스로도 카라의 존재 이유와 가치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이는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졌어요.
디블러의 전문성은 단순히 심미적으로 뛰어난 디자인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적 브랜딩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카라는 카페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서, 앞으로 더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현재는 카페 소상공인들에게 메뉴 컨설팅과 레시피 개발을 주로 제공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PB(Private Brand) 상품을 개발하여 카페 소상공인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재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또한 카라만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한 카페 창업자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카페 창업 초기부터 안정적인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한국 카페 문화를 해외에 알리고, 관련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국 카페 문화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디블러와의 작업은 공식적으로 끝났지만,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십이 이어졌으면 합니다. 브랜드는 한 번 만들어지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발전하고 성장해야 하니까요. 특히 카라가 추구하는 '상생'의 가치처럼, 디블러도 클라이언트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개발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디블러가 가진 전문성과 통찰력은 정말 값진 자산이라고 생각해죠. 이러한 가치를 더 많은 브랜드들과 나눌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고민해주셨으면 합니다. 저희 카라도 함께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카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카페, 카페와 관련되어 제공되는 서비스를 위해 브랜딩코치를 기획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라의 브랜딩 여정은 이제 시작입니다. 디블러와 함께한 브랜딩 과정을 통해 카라는 자신만의 색을 찾았고,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습니다. 이제 이 정체성을 가진 카라라는 생명체가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우리가 의도한 경험들을 제공하며 고객의 머릿속에 인식되기를 바래요. 무형의 가치이기 때문에 더 많은 콘텐츠 생산과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지속적이고 꾸준한 마케팅실행으로 인해 ‘유능함을 유익함으로’라는 슬로건과 맞게 카라가 준비한 역량들이 더 많은 분들께 유익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카페를 살리고 시그니처 음료 솔루션을 제공하는것에 진심인 카라 대표님의 마지막 메시지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브랜딩은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었습니다. 때로는 저 자신과 카라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고민해야 했죠. 하지만 디블러와 함께한 이 과정을 통해, 카라는 더 단단하고 명확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12년간의 카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수많은 카페 사장님들의 선생님이 된 카라. 디블러와 함께한 브랜딩 여정은 카라가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카라는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하며, 한국 카페 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카라 명소미 대표님의 밝고유능한 미래를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