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룩아트, 보라라는 대표님 성함에서 따와 아름다움을 본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라고 알고 있어요. 대표님과 룩아트의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룩아트 기프트샵 김보라 대표님
"안녕하세요. 저는 디자인 문구 브랜드 '룩아트'를 운영하는 김보라입니다. 룩아트는 단순한 문구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선물 브랜드입니다. 공신, 웨딩 등 특정 타깃층을 중심으로 한 스페셜 기프트 제품들을 제작하며, '작지만 강한 브랜드'를 목표로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룩아트는 제가 곰신 시절 직접 경험한 특별한 감정을 기반으로 시작됐어요. 당시 남자친구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고, 그 결과로 탄생한 것이 룩아트의 첫 번째 제품이었죠. 그렇게 시작된 작은 선물은 자연스럽게 저와 같은 감정을 가진 고객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으며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질문과 같이 룩아트를 시작할때 저의 이름은 보라를 따서 look 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아름다움을 보는 보라라는 의미를 넣어 lookart 라는 이름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2. 디블러 세미나에서 처음 뵈었는데요, 반짝이시던 그 눈빛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세미나 다음 날 바로 리브랜딩을 의뢰해 주셨는데, 당시 가장 큰 고민과 리브랜딩 후 변화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리뉴얼 전 룩아트 로고
"세미나에서 받았던 영감이 정말 컸어요. 당시 룩아트는 온라인에서 시작해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거든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컨셉이 조금 달랐고, 고객층도 달라지면서 다양한 상품들이 브랜드의 정체성을 흐리게 만들었어요. 브랜드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깊었던 시점이었죠. 당시 브랜드 리뉴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셨었는데 고객과 시장을 먼저 점검하고 브랜드를 기획하는것이 먼저라는것을 알려주셔서 놓치고 있던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게되었죠. 바로 디블러를 찾아가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디블러와 함께한 리브랜딩은 정말 변화의 시작점이 되었어요. 저희의 다양한 제품을 '선물'이라는 키워드로 자연스럽게 통합해주셨고, 브랜드의 섬세함과 감성을 더 잘 표현할 수 있게 되었죠. 문구류와 굿즈들을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내 브랜드만의 감도를 나타낸다기 보다는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중심의 브랜딩을 하고 있었거든요, 어떻게 이 제품군을 정리하고 브랜드를 정의해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브랜드 메시지를 정리해주신 부분이 특히 도움이 컸어요. 단순한 '물건'이 아닌 '의미 있는 선물'로서의 가치를 어떻게 전달할지 명확해졌거든요. 덕분에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확실해지고, 오프라인 매장을 열면서도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객들의 반응도 전보다 훨씬 좋아졌고요. 가장 큰 성과는 원하던 고객들이 찾아오게 되면서 선물기획, 선물제작, 선물커스텀 등 하고 싶었던 브랜드의 제역할을 해나갈 수 있는 힘이 생겼어요."
3. 홍대에서 리뉴얼 오픈을하고 정말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알고있어요, 더현대서울도 입점이 되시고요. 너무 잘되던 매장인데 온라인으로 다시 돌아오신 이유가 있나요?
홍대 룩아트 매장
"맞아요 오랫동안 운영해온 홍대 매장을 접고 다시 온라인 룩아트에 힘을 싣고있어요. 오프라인 매장 경험을 통해 느낀 것은, 브랜드의 섬세한 감성이 오히려 희석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오프라인은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이에 따라 상품도 다양하게 구성해야 했어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룩아트만의 고유 감성이 점점 흐려졌죠. 그래서 다시 본질로 돌아가 온라인 중심의 전략으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잘되다보니 고객의 니즈에 더 맞추게되었고 결과적으로는 룩아트만의 색이 많이 없어져서 다시 우리만의 콘텐츠를 만드는것에 집중해보려고합니다."
"온라인에서는 저희 룩아트를 알고 찾아와 주시는 고객들이 많아요. 그분들에게 더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직접 기획하고, 제품에 진정성을 담아 전하는 과정이 저에게도 의미가 컸기 때문에, 고객과의 소통을 더 강화하고 싶었어요. 오프라인은 추후 쇼룸 형태로 다시 고민해볼 예정입니다."
룩아트 서울숲 팝업
룩아트 더현대서울 입점
4. 룩아트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해요! 디블러와 함께한 리브랜딩으로 인해 룩아트에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지도 궁금해요.
룩아트 인스타그램
"리브랜딩 이후, 룩아트는 더 깊고 단단한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블러가 정리해준 브랜드 메시지와 비전은 저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해주었어요.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을 때, 디블러가 제공해준 다양한 브랜딩 자료들은 마케팅과 홍보에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일관된 룩아트만의 이미지를 무한 응용할 수 있어서 우리만의 스타일을 좋아해주시는 팬층이 많아졌어요. 덕분에 대기업과 콜라보도 진행하고, 여러 팝업 행사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죠."
"그렇게 브랜드를 키워 나가다보니 더 뾰족한 상품을 개발해야겠다는 의지도 생겼어요. 그 과정에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브랜드의 '진정성'이었습니다. 단순히 예쁜 상품을 만들기보다는, 고객의 입장에서 어떤 가치를 담아야 할지 더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상품 하나하나가 저의 진심과 이야기를 담아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5. 앞으로의 룩아트, 그리고 김보라 대표님의 꿈꾸는것은 무엇인가요?
"룩아트는 단순한 선물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의 삶의 순간을 함께하는 브랜드가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깊고 단단한 브랜드로 남아, 고객들에게 더 진정성 있는 선물을 제공하고 싶어요."
"저는 룩아트를 통해 제 삶의 변화와 경험을 녹여나가고자 합니다. 공신에서 시작해, 이제는 웨딩, 일상 등 다양한 순간에 맞는 선물을 기획하며, 고객과 더 깊은 소통을 하고 싶어요. 가장 섬세한 선물샵으로써 더 많은 영역에서 상품을 기획하고 제공하고 싶습니다."
"디블러와의 협업은 룩아트에 큰 전환점이었습니다. 단순히 로고나 디자인이 아니라, 브랜드가 가져야 할 본질과 메시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 주셨기에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이 경험은 앞으로의 브랜드 여정에서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디블러가 준비 중인 브랜딩 아카데미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어요. 앞으로 브랜드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룩아트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룩아트는 앞으로도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선물 브랜드로서, 고객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는 브랜드가 되겠습니다. 디블러와의 리브랜딩을 통해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더 단단해지는 룩아트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브랜딩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디블러와 함께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시기를 추천드려요. 룩아트도 그 과정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습니다."
룩아트 김보라 대표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리브랜딩의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브랜드의 진정성과 섬세함이 어떻게 발전해 나가는지 궁금하시다면, 룩아트의 여정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 :)
